후쿠오카 1박 2일 라면 먹고 오기 3 숙소 virage 비라지 residence hotel hakat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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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여행이라
호텔에 머무르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고,
어른 3 어린이 1명, 총 4명이기에,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초등학생이라 요금을 지불해야했고,
어른도 3명 이라 요금을 다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초등학생 정도는 봐주지 않을까? 어른 한명은 몰래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이런 못된 생각도 해봤지만 ㅋㅋ
깔끔하게 어른 3, 어린이 1명으로 검색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대욕탕? 목욕탕이 있는 칸데오 호텔을 할까하다가
탕에 들어갈 시간도 없어보였고,
가격을 보니 15만원이 넘어가기에 다음번에 가보기로 하고
여러 곳을 두고 고민했지만, 그냥 그만 고민하고
최대한 텐진에서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고려 했던 호텔은 더비 후쿠오카, 칸데오, 니시테츠 등 이었다.
걔중에 눈에 띈게 호텔 비라지, virage
4명으로 검색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12만원 정도였다.
사진을 보니 깔끔해보였고. 텐진역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호텔평에 하카타에서 체크인해야 한다는 글이 신경쓰여 연락해보니,
호텔 1층에서 하면된다고 해서 그냥 이곳으로 했다.
운좋게 아고다 호텔패스 트리바고 등 다시 검색해보니 10만원 정도 가격에 올라와서 바로 예약했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에 도착해 내린뒤
스시를 먹고, 한큐호텔에서 쇼핑을 하고 걸어가보기로 했다.
구글지도를 보니 20분이 좀 넘게 걸리는 듯 했다.
방향이 헷갈려 일본인에게 길을 물었는데,
거기까지 어떻게 걸어가냐며 놀라면서도 친절하게 가르쳐주었다.
그후에는 구글지도로 쭈욱 잘 찾아갔다.
가는 길에 캐널시티가 있어 잠깐 들려 구경을 했다.
그리고 도착한 호텔~
생각보다 멀지는 않았다... 평소에 많이 걸어다녀서 그런가?
(캐리어는 없었다. 다들 백팩이 전부였다.)
나카스 남쪽의 다리를 건너고 좀 걷다보면,
길이 골목 골목이라 지도를 잘보고 찾아야한다.
지도 없이 감으로 찾다가는 길이 막혀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깔끔했다.
화장실과 욕실도 구분이 되어있었고, 다리미 전자레인지 냉장고 물 2개, 칫솔 치약 샴푸, 와이파이 등
TV는 없었지만, 필요한건 다 있었다.
한국인 투숙객 들도 몇명 보였다.
실망했던 점은 요의 매트(솜)가 얼룩이 많이 있었다는 것...
커버로 덮긴 했지만 좀 찜찜하긴 했다.
뭐... 그렇게 침대에서 2명, 바닥에서 2명 이 잤다.
바닥에는 요 와 이불이 1개씩 있다.
추가로 요청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밖으로 나가 텐진 미나미 텐진까지 걸어보았지만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종합평은...
만족이다~
거리, 호텔급의 청결함이 최우선 고려사항이 아니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아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니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예약한 호텔은 virage였는데,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2로 예약결정이 되어있었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호텔이 virage 비라지 호텔이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예약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의구심은 묻어두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끝~
사진은 체크 아웃할 때 급하게 찍은거라 정리가 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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